이 곳에서 여러 번 적은 내용이 또 다시 반복되는 것 같아
기사를 쓰는 각 언론사의 기자나 뉴스거리를 제공하는 경찰관계자의
좀 더 사려깊은 판단이 요구된다.
이 기사를 보면 기계식보조키를 더 설치해야 안전하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최근에 나와있는 모든 보조키는 기계식이든 디지털식이든 모두가
안과 밖의 몸체를 5mm~6mm볼트 2개~4개로 연결하게 되어 있다.
이들 보조키들은 파손하기 위해 열처리된 일자드라이버를 사용하면
(범죄모방의 염려가 있어 구체적인 방법설명은 생략) 손쉽게 문을 열 수 있다.
기계식 보조키와 디지털보조키의 안전성을 정확히 논할 수는 없다.
그러나 디지털보조키는 기계식보조키보다 훨씬 편리한 장점이 있고
번호를 모르면 파손시키는 방법 밖에 없다는 단점같은 장점이 있다.
그리고 기계식 보조키는 추운 겨울철 방화문에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결로현상에도 작동이 멈추는 일이 없는 뚜렷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문을 강제로 열고자 하는 경우
문의 잠금장치가 여러 곳이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잠김방식도 다르면 열거나 파손하는 도구가 많이 필요하다.
절대로 열 수 없는 잠금장치는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문과 보조키를 훼손시키고 침투하는 방법은 무수히 많고 수법도 교묘하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방화문에 설치되어 있는 잠금장치는
항상 모두 잠그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문을 여는 시간이 오래 걸리게 하는 것이다.
(보통 현관정과 보조키의 두 가지 잠금장치가 달려 있는 경우가 대부분임.)
우선 문의 잠금장치를 모두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고
집안에 귀금속이나 현금을 보관하지 않는 노력이 필요하다.
절도범들은 귀금속이나 현금을 노리며 또한 그 냄새(?)도 기가 막히게 맡는다.
그래서 신혼부부의 살림살이는 절도대상의 제1순위이므로
결혼예물은 절대로 집안에 보관해서는 안된다.
그리곤 항상 마음 편하게 외출하도록 한다.
이러한 언론보도에 너무 불안해 하거나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지금까지 무수히 보도되어 온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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